포토밭1 유럽 자전거 여행기 9 (7일차 - 세르에서 살루까지) 편안한 침대에서 잠을 잤더니피로감이 없이 개운한 마음으로 일어났다. 그리고 맑은 하늘을 보며 기분이 더욱 상쾌해졌다.오늘은 제대로 달릴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도 커졌다...^^ 아침부터 먹었는데 어제 먹다 남은 밥에 물을 넣고 끓여서숭늉처럼 만들어 먹었는데 너무 뜨거워서입천장을 데였다...ㅜㅜ 씻고 짐을 챙겨 나오니 밤새 비가 왔었는지자전거가 비에 흠뻑 젖어있다. Auxerre 시내를 빠져나오는 길이 어렵지 않아서쉽게 국도로 접어들 수 있어서 좋았다. 오늘의 목적지는 Saulieu(살루?)로 정했다.중간에 Avallon을 지나서 가기로 했다. Auxerre 시내를 빠져 나와 국도를 달리니 날씨가 너무 좋았다~!!프랑스에서 처음으로 즐기는 제대로된 봄 날씨였던 것 같다. 뒤로 돌아보니 자그마한 Auxer.. 2016. 6.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