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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마운틴 클릿 페달용 신발 추천(시마노 SH-AM503) 올마운틴 자전거용 클릿 페달 슈즈 추천드립니다! 시마노 'SH-AM503' 올마운틴 자전거 라이더는 대부분 평페달을 사용하고 계신데요. 저는 클릿페달을 사용중에 있습니다. 신발을 오래 신다보니 신발을 새로 구입을 해야 됐는데 고민이 되는 겁니다. 평페달로 바꾸고 평페달용 신발을 사려면 페달하고 신발하고 둘다 사야되고, 그냥 신발만 새로 사려고 하니 클릿페달용 올마운틴 신발은 종류가 많지 않아서 선택의 폭이 좁기 때문이었습니다. 올마운틴용 평페달 신발은 대부분의 라이더분들이 파이브텐(5.10)을 신고 계시며 정말 인기가 많습니다. 그래서 클릿페달용 신발도 파이브텐으로 알아보려고 공식 수입사 홈페이지 '무투부(MUTUBU)' 사이트 www.mtb.co.kr 에 들어가봤습니다. 파이브텐에서 클릿슈즈는 '헬캣'.. 2021. 12. 29.
유럽 자전거 여행기 63 (독일의 수도 베를린 도착) 오늘은 드디어 베를린에 도착하는 날이다. 이번 여행에서 독일을 위주로 여행을 하는 두번 째 목표가 '독일 자동차에 대해 알아보고 접해보고 싶다.'인데 두번 째 목표는 지금까지 어느정도 이룬 것 같다. 여행의 첫번 째 목표는 '통일된 독일의 현장을 몸으로 느껴보고 싶다.' 였다. 그 중에서도 통일 독일 역사의 중심인 베를린을 꼭 보고 싶어서 베를린을 돌아보는 시간은 좀 여유롭게 가질 예정이다. 어떻게 보면 베를린이라는 도시가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그런지 아침부터 설레기도 하고 여러가지 생각도 많아지기도 한다. 우선 아침은 어제 남은 밥에 물을 더 넣고 계란을 풀어넣고 소금으로 간을 한 계란국밥이다. 계란도 한개 구어서 샐러드랑 같이 먹으니 든든하고 좋았다. 아침을 다 먹고 설겆이.. 2021. 4. 8.
[숲과 별이 만날 때] 힐링이 필요하거나 위로가 필요할 때 추천하는 책 [숲과 별이 만날 때 / When the forest meets stars] 인터넷으로 책을 검색하다가 표지가 예뻐서 산 책이었다. 해리포터 작가를 제치고 아마존 작가 1위를 차지 했다는 표지 때문에 해리포터와 비슷한 판타지 소설일거라 생각했는데 판자지 소설은 아니었다. 암에 걸려 치료를 받고 회복하여 조류학 박사 학위를 받기 위해 '유리맷새'를 연구하는 '조앤나 틸' 우주의 다른 별에서 왔다고 하는 '얼사' 여자아이 멀쩡하게 생겼는데 시골 길에서 계란장사를 하고 있는 '게브리엘 내시' 이 세사람이 우연히 만나 일어나는 사건이 주된 줄거리 인데 3명의 인물 모두 커다란 상처들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얼사라는 아이 한명으로 인해 여러가지 사건이 벌어지면서 3명은 점점 자기들이 가진 상처를 드러내고 서로가.. 2020. 11. 25.
유럽 자전거 여행기 62 (베를린 바로 전 포츠담 도착) 숲속에서 잠을 자서 그런지 새벽에 새소리가 끝없이 들려와서 생각보다 일찍 잠에서 깨어났다. 일찍 잠에서 깼지만 새소리를 알람소리 삼아 일어나는 것이 기분이 참 상쾌하고 좋았다. 오늘 베를린까지 갈 수 있을지 거리가 좀 애매하지만 가능하다면 베를린까지 가고 안되면 상황을 보고 포츠담 근처에 캠핑장이 있으면 거기까지 가기로 계획을 세웠다. 아침은 어제 먹고 남은 밥에 물을 말아서 대충 해결했다. 냄비를 씻으면서 밑면을 보니 그을음이 장난 아니다ㅠㅠ 오늘 캠핑장에 가면 좀 박박 씻어야겠다 일찍 일어나서 짐을 챙겼으나 텐트가 이슬에 젖어있어 텐트를 햇빛에 말리다 보니 10시가 다 되어 출발이다. 오늘의 이동경로 101번 도로를 따라 베를린까지 가기에 조금 먼거리 포츠담 방향으로 가서 상황을 보기로 했다. 숲을 .. 2020. 11. 13.
[아몬드] 우울한 표지 이미지와는 다르게 따뜻했던 책 몇년 전부터 베스트셀러 목록에서 항상 첫 페이지에 머무르고 있는 책이었는데 제목이 조금 유치하고 표지에 있는 아이의 표정이 너무 무표정해서 왠지 우울하거나 잔혹한 내용의 책일 것 같아서 구입하지 않았던 책이었다. 시간이 한참 지난 뒤인데도 베스트셀러 목록에서 변함없이 순위를 유지하고 있어서 도대체 얼마나 좋은 책이기에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지 궁금해서 결국 주문하고 말았다. 줄거리를 얘기하면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서 줄거리를 전부 얘기할 수는 없어서 아쉽지만 결론부터 말하면 참 괜찮은 책을 만난 것 같다. 선천적으로 편도체에 이상이 있어서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아이 선윤재가 주인공인데 편도체가 아몬드라고 불리는데 그래서 제목이 아몬드인 듯 했다. 아이가 태어난 과정에서도 사연이 있어서 아버지 없이 어머.. 2020. 11. 12.
유럽 자전거 여행기 61 (독일의 수도 베를린으로 출발~) 오늘은 베를린을 향해 출발하는 날이라 아침일찍 좀 서둘렀다. 아침을 간단히 먹고 샤워하고 짐을 챙기고 있으니 어제 저녁에 대화를 나누었던 부부께서도 일어나셨다. 2인용 자전거로 여행중이셨는데 버프를 선물로 드리니 너무 좋아하셨다. 뷔르츠부르크에 사시는데 근처 오게 되면 집으로 꼭 와달라고 하시며, 집 주소를 알려주셨다. 맛있는 독일빵을 만들어 주시겠다고 하신다^^ 내가 선물한 버프를 들고 행복해하시는 부부 유쾌하신 성격이시라 대화하는게 참 즐거웠다. 오늘부터 내가 왔던 방향으로 프라하로 가신다고 한다. 같은 방향이면 더 좋았을텐데 반대 방향이라 너무 아쉬웠다. 자기들도 뭔가 주고 싶은데 자전거 여행 중이라 줄만한게 없다며 짐을 좀 뒤적거리시더니 에너지가 떨어질 때 먹는 사탕이라고 하시며 사탕을 주셨다. .. 2020.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