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호헨촐레른3

유럽 자전거 여행기 29 (할머니와 호헨촐레른 성 관광하기~^^) 할머니와 호헨촐레른 성 관광하기 독일 사람들은 잠자기전 창문 밖에나무로 만들어진 차광막 같은 것을 치고 잠을 자기때문에 해가 뜬지도 모르고 잤다....ㅜㅜ아직 어두운 것 같았는데 시계를 보니 7시 30분이었다. 창문을 열어 차광막을 걷고나니 해가 뜬지 한참이 지났다... 방문을 열고 나가 보이터 할머니께 "Guten morgen~~!!"이라고 인사를 드리니 지금 잠깐 뭐 사러 갈건데같이 가자고 하셨다. 그럼 세수만 간단히 하고 나오겠다고 해서얼른 세수만 간단히 하고 나왔는데차타고 가야한다고 하셨다. 현관 앞에서 처음으로 할머니 사진을 찍었다~!^^ 할머니께서 나오시자 우측에 보이는 차고의문이 스르르 올라가더니 할머니 차가 나타났다. 와~~ 벤츠다~~!!!비록 A클래스로 벤츠에서 가장 작은 차이지만그래도 .. 2016. 6. 28.
유럽 자전거 여행기 28 (친철한 보이터 할머니~~) 잘 곳을 찾아 이리저리 거리를 헤매던 중 할머니 한 분이 산책 중이셨는데 아무래도 이 곳에 대해 잘 아실 것 같아서 할머니께 다가가서 근처에 캠핑장이나 유스호스텔 아니면 그냥 텐트 칠만한 곳이 없는지 물어봤다. 할머니께서는 잠시 그럴만한 곳을 생각해 보시더니 그럴 만한 곳이 없다며 걱정스러운 눈으로 바라보신다... '이걸 어쩐다...' 고민하고 있는데 갑자기 할머니께서 자기 집 정원도 괜찮으면 자기 집 정원에 텐트쳐도 된다고 하셨다. 정말 막막한 상황이었는데 마치 구세주를 만난 것 같았다. 할머니께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를 드리니 집으로 가자고 하시며 앞장 서셨다. 산책하시던 길이셨는데도 산책을 그만 두시고, 나를 집으로 안내해주셨다. 할머니를 따라 할머니 댁에 도착해서 정원에 텐트를 치려고 했더니 정원에.. 2016. 6. 28.
유럽 자전거 여행기 27 (헤잉겐 - 호엔촐레른 성 앞에 도착하다) 헤잉겐 - 호엔촐레른 성 앞에 도착하다 오늘도 역시 아침에 비가왔다.이제는 비가 와도 아무렇지도 않다...^^ 일어나서 짐을 정리하고 있으니 아주머니 한분이 오시더니밥 먹으로 오라고 하셨다. 친절한 툼(Thum) 할아버지 가족~오른쪽부터 Thum 할아버지, 할아버지 따님, 그리고 할머니 식탁에는 맛있는 빵과 소세지가 있었다.우유, 커피와 함께 먹었는데빵이 너무 맛있었다. 맛있게 먹으니할머니가 빵을 직접 구우셨다며 자랑하셨다...^^ 아침을 먹으며 짧은 독일어와 영어로 대화를 나누었다. 할아버지께 차붐을 아는지 물었더니잘 안다고 하시며 차붐 아들 두리도 독일팀에서선수생활 하고 있다면서 차붐은 정말 좋은선수였다며 손을 치켜 세우셨다. 할아버지는 여행에 관심이 많으셔서왜 자전거 여행을 하는지, 얼마나 할 예정.. 2016. 6.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