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n lake1 유럽 자전거 여행기 18 (Thun 호수의 매력) 시내 중심가로 보이는 곳에 커다란 성당이 보이고 성당을 지나서 보니 예쁜 다리도 보였다...^^ Fribourg 시내를 빠져나가니 바로 산이 나오고 오르막으로 연결되는데 경사가 엄청나다...ㅜㅜ 기어를 최대한 낮추어서 달리니 천천히 달리기는 하지만 그래도 힘은 적게 들어서 좋았다. 우측에 있는 깊은 계곡을 끼고 달렸다. 계곡이 아름답기도 하지만 떨어질 것 같아 으시시하기도 했다...^^ 처음으로 펑크가 나다....ㅜㅜ 경사가 높은 산길을 열심히 오르는데 깨진 병이 보이고 아차! 하는 순간에 피할 틈도 없이 밟고 지나가 버렸다....ㅜㅜ 아니나 다를까 뒷바퀴가 유리를 밟고 지나자마자 바람 빠지는 소리가 들린다.... 오르막을 오르는 일에 온 힘을 쏟다가 갑작스런 펑크에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고 잠시 멍하.. 2016. 6.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