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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스탄츠2

유럽 자전거 여행기 25 (드디어 독일에 도착하다) 조금 더 가다보니 삼거리가 나왔는데 표지판에 양쪽이 다 콘스탄츠라고 되어 있다...ㅜㅜ (어디로 가라는 거야??? ㅠㅠ) 이럴 때 참 난감하다... 잠깐 고민하다가 처음 가려고 했던 방향인 오른쪽을 선택했다. 이제 곧 콘스탄츠가 나올 것 같다. 국도변에 있는 중고차 가게 70년대 미국 차들이 많이 있는 것을 보고 사진을 찍었다. 길을 따라가다 보면 그 나라 사람들의 삶을 볼 수 있어 새롭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콘스탄츠로 넘어가기 전 스위스의 마지막 도시 Kreuzlingen에 도착했다...^^ 드디어 독일로 넘어가는 것인가...? 왠지 저 길 끝에 가면 콘스탄츠에 도착할 것 같다. 독일 여행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에 많이 설레였다. 독일로 넘어가는 국경~ 근무자들이 있기는 하지만 사람이나 차들이 .. 2016. 6. 26.
유럽 자전거 여행기 24 (독일 여행의 시작) 독일 여행의 시작 어제 오후부터 날씨가 좋아져서오늘부터는 날씨가 좋을 줄 알았는데밤새 비가 왔다. 새벽에 비내리는 소리에 걱정이 되어서잠을 제대로 못잤다... 아침에 일어나 눈을 떠보니텐트 천장에 온통 물이다...ㅜㅜ 날씨가 어떻게 될 지 모르지만일단 아침부터 먹기로 했다. 비올 땐 뜨끈한 국물이 땡기는데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스파게티 면으로 라면을 끓이기로 했다~ㅋㅋ혹시 몰라서 라면스프를 몇개 챙겨왔는데이렇게 요긴하게 쓰일 줄이야ㅋㅋ 루체른에서 얻은 스파게티 면과집에서 가져온 신라면 스프로 만들어 본 스파게티 라면...^^다행히 스파게티 면이 두꺼워 신라면과비슷한 맛이 났다...ㅋㅋ이렇게 맛있을 줄 알았다면 면을 좀 더 넣는거였는데... 샐러드와 참치를 반찬으로 먹었는데마트에서 캠으로된 참치를 .. 2016. 6.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