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밤 신세1 유럽 자전거 여행기 50 (Linz로 가는 길) 원래는 오늘 하루 짤쯔부르크를 돌아보고 린츠 방향으로 넘어가려고 했는데 캠핑장이 시내와 거리가 좀 있고 오르막이라서 그냥 바로 린츠로 최대한 가보는 것으로 일정을 정했다. 오늘은 갈 길이 멀수도 있어서 아침부터 조금 서둘렀다. 오늘 아침은 간단하게 어제 먹고 남은 샐러드와 김치 그리고 식은밥에 물을 좀 넣고 계란을 넣어서 끓인 계란 국밥이었다. 간단하게 만들 수 있으면서 소금으로 간을 하니 맛도 있어서 좋았다. 오늘은 린츠 방향으로 가는데 가는방향에 커다란 호수들이 있어서 호수들 사이로 달리는 코스로 정했다. 시간만 가능하면 린츠에 도착할 수 있겠지만 최대한 린츠 가까이 갔다가 내일 쯤 체코로 넘어갈 생각이다. 린츠로 출발전~! 이제는 텐트를 정리하고 짐싸는 것도 익숙해져서 금방이다. 출발~!! 캠핑장을.. 2020. 6.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