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hun2

유럽 자전거 여행기 18 (Thun 호수의 매력) 시내 중심가로 보이는 곳에 커다란 성당이 보이고 성당을 지나서 보니 예쁜 다리도 보였다...^^ Fribourg 시내를 빠져나가니 바로 산이 나오고 오르막으로 연결되는데 경사가 엄청나다...ㅜㅜ 기어를 최대한 낮추어서 달리니 천천히 달리기는 하지만 그래도 힘은 적게 들어서 좋았다. 우측에 있는 깊은 계곡을 끼고 달렸다. 계곡이 아름답기도 하지만 떨어질 것 같아 으시시하기도 했다...^^ 처음으로 펑크가 나다....ㅜㅜ 경사가 높은 산길을 열심히 오르는데 깨진 병이 보이고 아차! 하는 순간에 피할 틈도 없이 밟고 지나가 버렸다....ㅜㅜ 아니나 다를까 뒷바퀴가 유리를 밟고 지나자마자 바람 빠지는 소리가 들린다.... 오르막을 오르는 일에 온 힘을 쏟다가 갑작스런 펑크에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고 잠시 멍하.. 2016. 6. 23.
유럽 자전거 여행기 17 (스위스의 풍광에 빠져들다) 텐트에서 잠을 자는게 얼마나 편안한지잠을 너무 편하게 잘 잤다...ㅋㅋ 그런데 새벽부터 비소리가 나던데... 아침에 일어나서 캠핑장 근처 호숫가를 산책하다보니빗발이 날리고 하늘에 구름이 잔뜩끼었다...ㅜㅜ 비가 계속 온다면 오늘은 여기서 머물러야 할 것 같다...ㅜㅜ 캠핑장에서 바라본 호수구름이 잔뜩 끼어있고 이슬비까지 내린다...ㅜㅜ 그래도 바다처럼 넓은 호수를 보니까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다....ㅋ 산책하면서 호수가에서 만난 백조 한마리~가까이 다가가도 도망가지 않는다...^^ 호수가에 모래가 있고 약한 물결이 치니마치 잔잔한 바다같다~ 날씨가 좋지 않아서아침을 먹고 그냥 텐트에서 쉬면서날이 좋아지기만을 기다리다가캠핑장 아주머니께 인터라켄에서 취리히까지지도를 좀 복사할 수 없는지 물었더니아예 스위스.. 2016.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