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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25

자전거 구입 가이드 3 (자전거 브랜드별 홈페이지 방문하기1) 자전거 구입 가이드 3 자전거 브랜드별 홈페이지 방문하기 1 이전 글에서는 자전거를 선택하는 첫 번째 기준이 되는 브랜드에 대해서 정리를 하였습니다. 메이커의 국적에 따라 대략적인 특성을 알았으니 이제 내 마음에 드는 브랜드를 직접 찾아봐야 할텐데요. 해당 브랜드에 대한 가장 자세한 정보를 얻으려면 제작사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는 것이 제일 좋지만 대부분 외국사이트라 영어로 되어있으니 우리는 각 브랜드의 수입사 홈페이지를 찾아서 들어가봐야 합니다. 자전거 수입사도 수십개가 있지만 메이저 수입사만 알고 계셔도 대부분의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브랜드별 정보를 얻기 위해 수입사 홈페이지를 찾아가는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한국 지사를 설립한 회사 홈페이지 방문하기 불과 몇년 전만 해도 자전거를 수.. 2016. 12. 31.
자전거 구입 가이드 2 (자전거 브랜드 선택하기) 자전거 구입가이드 2 자전거 브랜드 선택하기 자전거를 구입하기로 마음 먹고나면 그 때부터 머리가 더 아파오기 시작합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 받은 모델을 인터넷으로 검색해봐도 뭐가 뭔지 모르겠고, 샵에 직접 가보고 판단하자고 해서 샵에 가보면 추천 받은 모델이 없거나 전혀 다른 모델을 추천해주니 입문자 입장에서는 결정하기가 더 어려워집니다. 그야말로 멘붕이 오기 시작합니다. 그 중에서도 수십가지가 넘는 자전거 브랜드는 이름을 들어도들어도 헷갈리고, 자기 브랜드가 최고라고 이야기 하기 때문에 도저히 선택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처음 자전거를 구입하실 때 제일먼저 접하게 되는 자전거 브랜드에 대해 조금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구입하려는 브랜드에 대해서 어느정도 머리 속으로 정리가 되면 자전거 선택할 때.. 2016. 12. 27.
자전거 구입 가이드 1 (자전거 가격은 왜 그렇게 비싼가요?) 자전거 구입 가이드 1 자전거 가격은 왜 비싼가요? 취미로 자전거를 탄다고 하면 꼭 듣게 되는 이야기가 있는데 "자전거가 왜 그렇게 비싸??" "자전거 1대 살 돈이면 자동차를 1대 살 수 있겠다." "꼭 그렇게 비싼 돈주고 자전거를 타야돼?" 등과 같이 자전거의 가격에 대한 불만, 거부감, 부담감이 가장 크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이야기 하면 가격에 대한 거부감, 걸림돌만 해결한다면 자전거의 매력에 빠질 수 있는 가능성도 높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자전거를 구입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이전에 자전거의 가격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9년 전 처음으로 전문 자전거를 구입하면서 저 또한 가장 큰 걸림돌은 가격에 대한 부담이었습니다. 평소 자전거로 출퇴근을 .. 2016. 12. 23.
유럽 자전거 여행기 37 (로마 in 독일, 아우구스부르크 여행) 로마 in 독일, 아우구스부르크 여행 어제 날씨가 너무 안좋아서오늘은 어떨까? 걱정이 됐는데하늘이 너무 맑고 화창해서기분좋게 아침을 맞이했다. 오늘 아침도 계란국밥을 했다.밥을 아무리 많이 먹어도 배고프다...ㅠㅠ 달리는 동안 당도 보충하고 비타민도 보충할 겸그제 산 건포도를 따로 지퍼백에 담았다. 가끔씩 1개씩 먹을려고 했는데1개를 먹었더니 멈출 수가 없다...^^ 출발 전 캠핑장 근처에 있는 자그마한연못을 구경했는데 뭉게구름들이넓게 펼쳐져 있는 모습이 특이했다. 오늘은 아우구스부르크 시내를 좀 돌아보고Landsberg까지 가기로 했다.아우구스부르크는 로마황제인아우구스투스가 만든 도시로독일에서 가장 역사가 오랜된 도시 중의하나여서 시내 곳곳에 로마시대의흔적이 남아있다고 했다. 캠핑장에서 출발하고 얼마안.. 2016. 7. 20.
유럽 자전거 여행기 12 (프랑스 부르고뉴를 횡단하다 2) 마을을 벗어나자마자 언덕이 보이고 오르막 길이 보였다. 이제 막 올라가려고 하는데 위에서 내려오는 트럭이 나를 보더니 갑자기 크락숑(?)을 마구 울리기 시작했다... "빵~!!! 빵~~~!!!" 깜짝 놀라서 운전자를 쳐다보니 나를 보면서 엄지손가락을 땅으로 가리키면서 야유를 퍼붓는다... 그냥 놀리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것은 '너 이제 죽었다~!ㅋㅋ'라는 의미임을 잠시 후 알게된다....ㅜㅜ 오르막 길이 눈 앞에 보였지만 직선이었고 끝이 저만치 보이는 것 같아서 꼭대기에 올라가면 쉬어야지~ 하면서 올라가기 시작했는데... 아무리 가도가도 끝이 나타나지 않는 것이었다...ㅜㅜ 짐을 가득 싣고 오르막을 쉬지 않고 오르니 정말 힘들었다.... 겨우 꼭대기에 도착했다고 생각하고 뒤돌아 봤더니 저~ 멀리 오.. 2016. 6. 22.
유럽 자전거 여행기 11 (프랑스 부르고뉴를 횡단하다) 오늘을 위해 어제 일찍 잠들었지만지난 밤은 여행 중 가장 추웠던 밤으로 기억된다...ㅜㅜ 아래 위로 긴 옷을 입고 침낭을 끝까지 올려서 코만 내밀고 잤는데도 새벽에 너무 추워서 잠을 잘 수가 없었다...덜덜 떨면서 어서빨리 날이 밝기를 기다렸다. 해가 뜨자마자 밖으로 나왔더니 온 세상이 서리로 새하얗다...ㅠㅠ4월 중순이 지난 지가 언젠데 서리가 내리다니...지난 밤 아무리 추워도 영하의 날씨일 줄은 몰랐다.... 캠핑장 전체가 눈이 내린 것 처럼 하얗다....ㅜㅜ예쁘기는 했지만 진짜 추웠다. 텐트를 자세히 보니 이건 그냥 서리가 아니다...서릿발이 제대로 선 것을 보면어제 비가 와서 습한데다가 기온이 급격히 내려간 것 같다. 텐트 지붕에 맺힌 얼음꽃~ 텐트가 젖으면 안되기 때문에 얼른 서리를 털어내고아.. 2016. 6. 22.